[분양&] 비봉 우미린, 누구나 청약·특화 설계…완판 기대↑

  • 송고 2022.04.04 08:32
  • 수정 2022.10.18 16:46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 url
    복사

실거주 고려한 특화·편의 설계 장점

화성비봉 분양, 성공적 첫 발…안정된 가치 기대

화성비봉 우미린 모델하우스ⓒEBN

화성비봉 우미린 모델하우스ⓒEBN

경기도 화성시 약 86만2943㎡ 지역에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택지지구 '화성비봉지구' 분양이 본격 시작됐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수도권 전 지역 청약 및 당첨, 낮은 분양가격과 구성 특화 등으로 기대를 모으는 곳이다.


지난 1일 경기도 안성시에 문을 연 우미건설 '화성비봉 우미린' 모델하우스는 오후 늦은 시간까지 방문객들의 관람이 이어졌다. 홈페이지 사전예약으로 방문객 수를 제한했지만 신혼부부, 인근 지역의 중장년, 부동산 관계자 등 다양한 연령대 수요자들을 볼 수 있었다.


◆ 실거주 고려한 특화·편의 설계


신규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실거주 측면에서 장점이 많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택 설계 및 디자인, 편의시설을 갖추기 위한 공간이 충분히 확보할 수 있어서다.


화성비봉 우미린 전 가구의 배치는 남향이다. 모든 물량은 실거주 수요가 높은 84㎡로 구성했고 방 3개, 거실 1개 등 모든 공간에 채광창을 낸 4베이(Bay) 판상형 구조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도록 단지를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단지 내 공기청정 시스템ⓒEBN

단지 내 공기청정 시스템ⓒEBN

출입구, 엘리베이터, 실내 등 곳곳에는 맑은 공기를 공급하는 헤파(HEPA)등급 공기청정시스템을 장착했다. 이 외에도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카페 Lynn), 농구 하프코트를 갖춘 실내체육관,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장연습장, 도서관 등을 조성했다.


향후 단지 인근에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육 걱정도 덜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우미건설 아파트 브랜드 '린'은 작년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9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경쟁력이 있다"며 "상반기 수도권 첫 분양인 만큼 가장 경쟁력 높고 자신있는 단지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화성비봉 우미린 모델하우스 주방ⓒEBN

화성비봉 우미린 모델하우스 주방ⓒEBN

◆ 화성비봉 분양, 성공적 첫 발…안정된 가치 기대


올해부터 시작되는 화성시 비봉지구 분양은 꽤 성공적으로 첫 발을 디뎠다. 20~40대 실거주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구성 위주로 분양된 것이 인기 요인 중 하나다.


3~4인 가족의 경우 침실 3개, 화장실 2개,넉넉한 수납공간 등을 갖춘 공간을 선호한다. 이에 지난 2월 분양한 화성비봉 지구 내 첫 분양 민영아파트 '화성비봉 호반써밋'은 전용 84㎡ 위주로 분양 물량을 구성했고 특별공급 1.62대1, 1순위청약 6.77대1의 좋은 성적으로 분양을 완료했다.


이달 1일부터 분양을 시작한 비봉지구 우미린, 예미지 센트럴 에듀도 완판을 자신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들이 강조하는 것은 '안정된 가치다.


특히 이들은 최근 거래절벽 심화로 분양권의 전체 거래건수는 줄었지만 전용84㎡가 차지하는 비율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통계를 제시한다. 올해 1~2월 분양권 거래에서 전용면적84㎡가 차지하는 비율은 59.3%로 지난해(51.5%)와 비교하면 7.8%p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형(전용면적60㎡ 이하)이3.9%p(18.6%→14.7%)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확연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인근 지역은 물론 수도권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분양가격과 실거주 요건 등을 볼 때 이 지역이 분양 호조가 기대되는 마지노선 지역"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