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호선 진접역 인접…서울역까지 52분 소요
부영그룹은 남양주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95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급 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 가구를 분양하는 것이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총 22개동 1080가구가 조성된 대단지다. 2009년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15층, 전용 8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분양 가격은 4억3200만원부터 4억955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공급 일정은 오는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8일에는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은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지난 달 개통한 4호선 진접선 진접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52분만에 도착이 가능하다. 철마산, 왕숙천,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를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4호선 진접선 개통과 함께 진접 일대 아파트의 호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해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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