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병따개 '스푸너' 초도물량 동났다"

  • 송고 2022.04.12 08:59
  • 수정 2022.04.12 09:02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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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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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인 병따개 '스푸너'가 컬래버레이션 제품 등으로 다양하게 출시, 확대 생산된다.


하이트진로는 소재와 형태에 변화를 준 맞춤형 스푸너를 제작, 출시하고 유명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스푸너는 지난 2월 유흥시장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출시됐다.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면서 현재 초도물량이 동났으며, 두껍상회에서도 판매가 일시중단되는 등 품귀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주요 상권 내 음식점 등 업소를 위주로 스푸너를 배포할 구상이다. 두껍상회를 비롯해 온라인 판매도 검토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 오성택 상무는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급증하는 스푸너의 공급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스푸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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