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도시형생활주택 분양

  • 송고 2022.04.12 14:22
  • 수정 2022.04.12 14:24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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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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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1구역 3지구인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6-14 일원에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도시형생활주택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연면적 약 4만786㎡, 지하 6층~지상 28층, 2개 동, 전용면적 26~48㎡규모다. 도시형생활주택 288세대(공공임대 75세대 포함), 전용면적 32~40㎡의 오피스텔 96실,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은 계약 3일 이내 전호실 계약을 마무리하며 완판됐다. 도시형생활주택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접수 당시 주거시설 경쟁률이 평균 46.94대 1, 최고 899.75대 1(40㎡OA 타입, 거주자 우선 모집)에 달했던 만큼 도시형생활주택 물량 역시 빠른 속도로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청량리 일대의 핵심 입지를 갖췄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2호선 용두역, 도보 약 6분 거리에 1호선 제기동역, 도보 약 7분 거리에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 청량리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청량리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 강북횡단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미 5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에 계획 노선들이 모두 개통될 경우 서울에서 가장 많은 노선이 지나는 지하철역이자 새로운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타입으로는 도시형생활주택 △48㎡A 72가구 △48㎡A1 24가구 △48㎡B 24가구 △48㎡C 24가구 △44㎡ 48가구 △41㎡ 48가구 △26㎡ 48가구, 오피스텔 △40㎡OA 48실 △32㎡OB 48실로 구성했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최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포스트코로나 공간 솔루션'과 주거에 적합한 'Space Saving 가구 솔루션'을 제안했다. 주방의 경우 서브키친 겸 수납 공간 옵션인 히든 홈 바(일부 세대)를 통해 한층 넉넉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식탁 겸 조리 공간 확장 옵션 인 슬라이딩 테이블도 선택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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