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원화 입금 자동이체 서비스 지원

코빗 원화 입금 방식 변경. ⓒ코빗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오는 20일부터 원화입금 자동이체 서비스를 지원한다.

18일 코빗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지를 공개했다. 코빗 이용자는 가상 계좌번호 발급 절차 없이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 웹페이지 로그인을 통해 코빗 지갑으로 원화를 입금할 수 있다.

코빗은 20일 오전 6시부터 내달 5일 오후 11시 30분까지 서비스 시행 유예 기간을 두고, 기존 고객들의 자동이체 서비스 등록을 지원한다.

유예기간이 종료 이후에는 기존 가상 계좌번호를 활용한 원화 입금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자동이체 서비스 등록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코빗 홈페이지,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자동이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원화 입금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