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등과 스타트업 지원

  • 송고 2022.04.21 17:32
  • 수정 2022.04.21 17:34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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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자치기관-비영리 재단법인과 새로운 상생 모델 구축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 (왼쪽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장병현 기획조정본부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유창 기업시민사무국장, 인천테크노파크 이춘섭 기업지원본부장.ⓒ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 (왼쪽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장병현 기획조정본부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유창 기업시민사무국장, 인천테크노파크 이춘섭 기업지원본부장.ⓒ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손잡고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지방자치기관, 비영리재단법인과 함께 드림팀을 구성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한 기관으로 송도, 영종, 청라 3개 권역 특화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산하의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민관협력 스타트업 육성 모델을 갖추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영업활동을 지원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자금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유창 기업시민사무국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지만 글로벌 네트워크와 진출 노하우가 부족한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라며 "향후 인천테크노파크와의 업무 확장으로 더 많은 인천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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