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새벽빵 판매량 76% 껑충…라인업 8종 추가

  • 송고 2022.04.26 08:02
  • 수정 2022.04.26 08:04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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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주식인 소비자 증가…홈카페 문화 확산도 한몫"

ⓒ신세계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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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는 초신선 베이커리 배달 서비스 '새벽빵' 올해 3월 판매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76%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새벽빵은 매일 아침 7시부터 이마트 내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매장에서 생지를 반죽해 준비한 뒤, 고객이 SSG닷컴을 통해 주문을 하면 오븐에 굽기 시작해 오전 10시부터 원하는 시간대에 쓱배송으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개발한 초신선 베이커리 배달 서비스다. 빵을 밥 대신 주식으로 즐기는 소비자가 늘었고 홈카페나 홈디저트 문화가 확산하면서 새벽빵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세계푸드는 새벽빵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라인업을 11종에서 19종으로 확대했다. 새벽빵 신제품은 △천연 발효한 샤워도우와 4가지 곡물이 어우러진 '시리얼 샤워도우' △통밀가루를 사용해 구수한 맛이 나는 '발효 빵꽁플레' △발아 밀가루를 섞은 담백한 발효 밀빵 △초콜릿 브라우니 △떠먹는 티라미수 △크림 바움쿠헨 △미니 까눌레 △앙버터 모나카 등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다양한 빵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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