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올해 1분기 매출 6.5조…전년비 22% 증가

  • 송고 2022.05.12 07:00
  • 수정 2022.10.25 18:44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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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영업적자 전년동기 대비 23% 줄어

로켓배송·로켓프레시 EBITDA 이익잉여 기록

"쿠팡 성장률, 국내 이커머스 성장률 2배 달해"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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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INC가 지난 1분기 매출액 51억1668만달러(한화 약 6조5212억원·환율 1274.5원 기준)를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영업적자는 2억570만달러(2621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줄었다.


당기순손실도 2억929달러(266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흑자도 기록했다. 쿠팡은 로켓배송·로켓프레시 등 제품 커머스 부분의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순이익) 부문에서 처음으로 이익 잉여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쿠팡 관계자는 "각종 프로세스 개선과 자동화,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이익률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올해 1분기 쿠팡의 성장률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의 2배 이상으로 적자폭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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