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마이바흐 100주년’ 기념 모델 공개

  • 송고 2022.06.17 15:11
  • 수정 2022.06.17 15:11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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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18일까지 VIP 고객 대상…브랜드 가치 경험 제공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에디션 10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에디션 10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에디션 100(에디션 100)’을 한국가구박물관에서 국내 최초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VIP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마이바흐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디션 100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VIP 고객들이 마이바흐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마이바흐는 1921년 창립자인 빌헬름 마이바흐와 그와 아들 칼 마이바흐가 베를린 자동차 전시회에서 첫 양산 모델인 ‘마이바흐 20/70 HP W 3’를 선보인 것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9월 마이바흐 양산차 출시 100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에디션 100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에 특별한 내·외장 컬러와 에디션 100 레터링이 포함된 마이바흐 엠블럼이 적용됐다.


에디션 100은 뒷좌석 탑승객을 위해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시트의 각 부분을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쇼퍼 패키지를 통해 조수석 시트를 최대 77mm 앞으로 움직이고 등받이를 앞쪽으로 최대 26도까지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뒷좌석 승객은 더 넓은 공간과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에디션 100은 V형 12기통 가솔린 엔진(M279)과 9G-TRONIC 자동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 출력 630마력, 최대 토크 91.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에어매틱 서스펜션은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각 휠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탁월한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에디션 100의 가격은 4억286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전 세계에 100대 한정으로 생산된 에디션 100은 국내에서는 17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요하네스 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에디션 100은 마이바흐의 기념비적인 모델인 만큼 특별한 럭셔리를 기대하는 고객을 위한 차량”이라며 “마이바흐가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쌓아온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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