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야구 웹툰 '기프트' 드라마 제작 결정

  • 송고 2022.06.27 10:18
  • 수정 2022.10.19 22:07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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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선수 등급·능력 파악 초능력 야구 감독 '민용' 이야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인기 야구 웹툰 '기프트'를 드라마로 제작한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인기 야구 웹툰 '기프트'를 드라마로 제작한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인기 야구 웹툰 '기프트'를 드라마로 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카카오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기프트는 정이리이리 작가의 작품이다. 선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아이들의 객관적인 등급과 능력을 파악하는 초능력자 야구 감독 민용의 이야기를 담았다.


정이리이리 작가는 누적 조회 수 1억회를 기록하며 음악극으로 리메이크 된 '세자전'과 고종과 태종의 영혼 체인지를 소재로 한 '왕 그리고 황제', 잡초들의 일상을 담은 '잡초 이야기' 등 현실과 상상력을 조화롭게 버무리는 독창성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사내 맞선 △어게인 마이 라이프 △징크스의 연인 등 탄탄한 스토리와 대중성을 지닌 IP를 영상화해 호평을 받았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사업 부문 대표는 "다방면의 IP 확장과 글로벌 흥행 사례를 통해 다채로운 IP 스펙트럼과 IP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유수의 IP를 발굴, 독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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