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한예종에 장학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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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문화예술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예종 석관 캠퍼스에서 진행된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유광열 SGI서울보증대표이사, 김대진 한예종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SGI서울보증과 한예종이 함께하는 '2022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에 사용돼 한예종 재학생들의 장학금과 문화·예술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다.

'2022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는 SGI서울보증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한예종 재학생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영상제작을 통해 문화예술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예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는 한예종에서 강의를 듣고 영상을 함께 제작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한다.

이 아카데미는 8월1일부터 12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열흘간 한예종 영상원에서 진행되며, 영상 예술에 관심있는 15~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한예종 학생과 함께 촬영과 편집, 발표회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문화예술 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대학생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나눔과 배움의 장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여 꿈을 보증하고 희망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