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국내 첫 차세대 이지스함 진수 반기는 윤석열 대통령

  • 송고 2022.07.28 15:11
  • 수정 2022.07.28 15:19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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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네 번째부터)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열린 '8200톤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KDX-Ⅲ Batch-Ⅱ) 선도함(1번함)'의 진수식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한국조선해양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8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열린 '8200톤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KDX-Ⅲ Batch-Ⅱ) 선도함(1번함)'의 진수식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이 28일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KDX-Ⅲ Batch-Ⅱ) 선도함(1번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오른쪽 첫 번째 정기선 한국조선해양 사장.)ⓒ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이 28일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KDX-Ⅲ Batch-Ⅱ) 선도함(1번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오른쪽 첫 번째 정기선 한국조선해양 사장.)ⓒ한국조선해양

28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진수한 우리나라 첫 번째 차세대 이지스함 '정조대왕함' 전경ⓒ한국조선해양

28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진수한 우리나라 첫 번째 차세대 이지스함 '정조대왕함' 전경ⓒ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은 28일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KDX-Ⅲ Batch-Ⅱ) 선도함’의 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진수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HD현대 및 현대중공업의 권오갑 회장, 한영석 부회장, 정기선 사장, 이상균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함정은 조선 후기 문화부흥과 부국강병에 힘쓴 조선 22대 국왕인 정조(재위 1776~1800년)를 기려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됐다. 정조대왕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첫 번째 차세대 이지스함이다. 길이 170미터, 폭 21미터에 경하톤수 8200톤 규모로, 최대 30노트(약 55㎞/h)로 항해할 수 있다.


정조대왕함은 최첨단 이지스 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 등을 탑재해 기존 세종대왕급 이지스함(7600톤급) 대비 탄도탄 대응 능력과 대잠 작전수행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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