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22일) 이슈 종합] 다음주 3분기 GDP 성장률 주목, 대학가 번지는 SPC 불매운동, 쿠팡 직원이 뽑은 최고 '워라벨'

  • 송고 2022.10.22 16:21
  • 수정 2022.10.22 16:22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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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속 다음주 3분기 GDP 성장률 주목

22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은은 27일 '3분기 실질 GDP' 통계(속보치)를 발표한다. 앞서 2분기 GDP 성장률(잠정치)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민간 소비 증가 영향으로 전망치보다 높은 0.7%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성장을 주도해온 수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3% 이상 후퇴했다.


■"'피 묻은 빵' 그만 먹자"…대학가 번지는 SPC 불매운동

평택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발생한 20대 근로자 사망 사고를 계기로 대학가에서도 SPC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대 학생 모임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비서공)은 지난 20일 "'피 묻은 빵'을 만들어온 죽음의 기계, 이제는 함께 멈춥시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대학 캠퍼스 내 여러 게시판에 게시했다.


■은…'칼퇴·수평문화·연차'

팬데믹 여파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었지만, 안정적인 직장으로 성공적인 이직을 이뤄낸 이들이 주목받고 있다. 연령도, 이전 경력도 다르지만, 이들은 직종을 바꾸고도 빠르게 적응을 마쳤다. 쿠팡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들은 타 물류기업과 비교해 월등한 근로여건을 장점으로 꼽았다


■백년가약 맺는 김연아·고우림, 웨딩 화보 공개

'피겨 여왕' 김연아와 성악가 고우림이 22일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남성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양가 친지와 지인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무디스, 영국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 하향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영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다만, 영국의 국가 신용등급 자체는 종전대로 'Aa3'을 지속했다. Aa3은 무디스의 등급 중 네 번째로 높은 단계다. 무디스는 등급 전망을 하향한 이유 중 하나로 불안정한 정치 지형에 따른 정책 예측 불가능성을 제시했다.


■中 시진핑 3연임 사실상 확정…리커창 최고지도부서 탈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연임을 사실상 확정했다. 반면 2인자인 리커창 총리와 왕양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政協) 주석,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한정 부총리 등 4명은 공산당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물러나게 됐다.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를 인용한 연합뉴스는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는 당 대회 폐막일인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차기(20기) 당 중앙위원회 위원 205명을 선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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