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동원개발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1순위 청약 마감

  • 송고 2022.11.03 15:51
  • 수정 2022.11.03 15:55
  • EBN 권한일 기자 (kw@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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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1.6대 1 경쟁률…"계약 결과 기대감"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조감도.ⓒ태영건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 조감도.ⓒ태영건설

태영건설·동원개발 컨소시엄은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의 1순위 청약에 6009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역동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지난 1~2일 양일간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07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6009건(해당·기타지역 합계)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당해기준 780건이 몰리며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59㎡A 타입이 기록했다. 일부 대형타입의 경우는 이날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두 건설사와 시행 측은 "최근 분양시장 침체 속에서 나온 이례적인 결과"라며 "분양 전부터 이어진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고 전했다.


이런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게 업계 평가다. 분양 전부터 주목도가 높았고 사전예약제로 운영된 견본주택은 예약 오픈과 동시에 단 기간 마감이 이뤄지고 오픈 3일 동안은 8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꾸준한 열기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1순위 청약에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접수에서는 2500여 명의 수요자가 몰리는 등 성황리에 마감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접수 결과, 679가구 모집에 2487건의 청약 통장이 몰렸다. 특히 전용 59㎡A타입의 경우는 76가구 모집에 1024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평균 13.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돼 쾌적성을 갖췄고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판교와 강남 등 접근성도 우수한 입지 여건에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이 있었다"며 "견본주택 오픈 후에는 주변 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점과 태영건설과 동원개발의 빼어난 상품성 등에도 호응이 높아 계약일정에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은 경기 광주 역동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짓는 아파트로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6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더파크 비스타 데시앙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1692만원 이다. 전용 84㎡ 기준으로 5억3000만원 대부터 가격이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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