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2023년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선정

  • 송고 2022.12.29 10:18
  • 수정 2022.12.29 10:18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 url
    복사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빌딩 전경.ⓒEBN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빌딩 전경.ⓒEBN

금융투자협회는 29일 2023년도 상반기 등 최종호가수익률 보고증권회사를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가 매일 발표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채권·CD·CP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한다.


금융투자협회는 거래실적 등을 감안해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회사 등을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회사들의 2023년 보고기간은 채권·CP는 상반기, CD는 1년간이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지표금리로 사용되는 수익률로, 국고채권(3년) 등 시장의 활용도가 높은 16종류의 채권에 대해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에서 극단값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기존 현대차증권 대신 미래에셋증권이 2023년부터 포함된다.


CD 최종호가수익률은 CD거래 참고금리, 파생상품 거래 기준금리, 변동금리 대출 기준금리 등으로 활용되며, CD를 중개하는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하는 시중은행(AAA 기준) 및 특수은행(산업은행·기업은행)이 발행한 91일물 수익률에 대해 각각의 극단값을 제외하고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기존 NH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 대신 SK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포함된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활용되며, CP 중개업무를 수행하는 6개 증권회사와 2개 은행으로부터 수익률(A1, 91일물 기준)을 보고받아 극단값을 제외하고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기존 미래에셋증권 대신 한양증권이 포함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