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기업] 삼성전자, ESG도 초일류...지역사회·협력사와 성과 나눈다

  • 송고 2023.01.02 06:00
  • 수정 2023.08.07 14:12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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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환경경영전략 발표하고 '2050 탄소중립' 선언 동참

폐어망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갤럭시 기기에 적용해 눈길

청소년 교육 활동 지원하고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도와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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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추구해야 하는 목표는 '이윤'뿐이 아니다.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공생을 위한 '선'의 가치 추구가 업계 내 주요 과제이다. 기업의 사회적 가치 추구는 해당 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태도는 물론 가시적인 재무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제시됐다. EBN은 <2023년 연중기획: 선한 기업이 '희망'이다>를 통해 동반성장 및 ESG경영에 공을 들이고 있는 ‘선한’기업들을 독자에게 알리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가 제공하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한’기업이라는 사회경제적 현상에 대한 현실적 영향력도 점검할 계획이다. 기획에 포함된 선한기업은 동반성장위원회‧한국ESG기준원‧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추천한 기업에서 선정됐다.[편집자주]


오늘날 기업들이 돈을 버는 공식은 과거와는 많이 바뀌었다. '이익 창출'이 기업의 존재 이유인 것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지만 현대사회는 기업에게 단순 '돈벌이' 그 이상을 요구한다.


기업은 주주와 관계사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실속을 챙기는 동시에 갈수록 몸살을 앓는 지구의 건강마저 꾸준히 살펴야 한다. 예컨대 금융시장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자식과도 같은 자사주를 소각하는 기업이 박수갈채를 받는다.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더 많은 투자를 받고, 국제 공정무역 라벨을 부착한 친환경 생산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높은 영업이익을 누린다.


바야흐로 선한 기업은 오래도록 대접받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대중의 따가운 눈초리를 걱정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그리고 지난 몇 사이 선한 기업을 선별하는 대표적인 척도로 환경(Environmental), 사회적 책임(Social), 거버넌스(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ESG'가 떠올랐다.


이른바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하면서 초일류 기업인 삼성전자 역시 ESG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대외적으로 ESG 경영 강화의 노력을 인정받은 계기로 지난해 9월 선언한 '신(新)환경경영전략'을 꼽는다. 당시 삼성전자는 신환경영전략을 발표하면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가입 선언과 함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을 넘어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


<E> 혁신기술 앞세운 삼성전자의 지구 지키기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이 1992년 '삼성 환경선언'으로 선한 기업의 발판을 마련했다면 이재용 회장의 신(新)환경경영전략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회적 책임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신환경전략과 함께 선포한 RE100 동참은 최근 삼성전자의 가장 용기 있는 결정 중 하나로 꼽힌다. 앞서 구글과 애플이 2015년과 2016년 RE100 가입을 선언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줄곧 발표를 미뤄왔다. 반도체, 스마트폰, TV, 가전 등 전자산업 대부분의 영역에서 연간 5억대의 제품을 생산하고 엄청난 전력을 소모하는 만큼 가입행렬에 섣불리 동참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사용한 전력은 2021년 기준25.8TWh(테라와트시)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사 가운데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했다.


윤석열 정부가 원전 비중 확대를 추진하는 등 국내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삼성전자는 친환경 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달성 방법으로는 가장 자신 있어하는 '혁신기술' 개발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폰과 TV, 냉장고를 비롯한 7대 전자 주력제품군을 초절전 제품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압축기와 열교환기, 반도체 등의 고효율 부품을 적용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절약모드 등을 통해 제품의 작동 알고리즘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절감 기술을 개발하겠단 계획도 곁들였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전력소비량을 2019년 동일 성능 모델 대비 평균 30%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주력산업인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는 '초저전력 메모리 반도체'를 개발하고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폰용 반도체의 전력사용량을 절감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용 고성능 메모리 저장장치 SSD 'PM9A3'의 경우 이전 세대 대비 전력효율이 약 50% 향상됐다. 스마트폰에 주로 적용되는 저전력 D램 'LPDDR5X'의 경우 소비전력이 20% 가량 적게 든다.


환경지킴이로 변신한 삼성전자의 노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폐어망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갤럭시 기기에 적용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1년 8월 친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 비전을 발표하고 오는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해 초 출시한 '갤럭시S22' 시리즈, '갤럭시북2 프로' 시리즈, '갤럭시탭S8' 시리즈 등에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다. 현재 '갤럭시Z 폴드4·플립4'와 '갤럭시워치5', '갤럭시버즈2 프로' 등에도 폐어망 재활용 소재를 확대 적용했다.


친환경에 대한 삼성전자의 진심은 태평양 건너 미국에게도 전해졌고 지난달 캘리포니아 환경단체(NGO) SEAL로부터 '비즈니스 지속가능 어워드'를 수상했다.


삼성전자가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를 갤럭시 제품에 적용해 '2022 SEAL 비즈니스 지속가능 어워드'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갤럭시 기기에 적용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해양 폐기물 재활용 소재를 갤럭시 제품에 적용해 '2022 SEAL 비즈니스 지속가능 어워드'를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폐어망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갤럭시 기기에 적용하고 있다.ⓒ삼성전자

<S> IT 꿈나무 육성하고 스마트공장 지원으로 상생 경영 확장


한국ESG기준원(KCGS)은 지난해 삼성전자의 ESG 지표 가운데 사회(S) 부문 등급을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A+를 줬다. 삼성전자가 다양한 사회공헌(CSR) 활동을 통해 인재 육성과 유망 기업 지원에 힘쓴 점을 높게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청년들이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다.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이노베이션캠퍼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희망디딤돌 등을 통해 청소년 교육 중심의 CSR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2018년 시작된 삼성청년SW아카데미는 4년 만에 누적으로 3486명의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 LG유플러스, 신세계 I&C, 현대모비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IT·금융권과 같은 다양한 기업에 취업했다.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만 840개에 달한다.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7기 수료식에 참석한 수료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삼성전자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7기 수료식에 참석한 수료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삼성전자

IT 꿈나무 육성을 위한 삼성전자의 지원은 국적을 가리지 않는다. 삼성이노베이션캠퍼스는 각국의 교육 환경을 고려해 현지 교육부와 학교, NGO 등과 협업해 프로그래밍부터 AI 교육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2021년에는 28개 국가에서 총 3만 9182명의 학생들이 기술교육을 받았다.


튀르키예에서 진행된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졸업생의 86%가 취업에 성공했고 일부는 창업을 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2019년 튀르키예 이스탄불 공과대학을 졸업한 바투한 아베이는 IT역량을 키우기 위해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에 지원했다.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졸업생으로 글로벌 IT회사에 취업한 바투한 아베이ⓒ삼성전자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졸업생으로 글로벌 IT회사에 취업한 바투한 아베이ⓒ삼성전자

이후 현장 전문가들에게 컨설팅과 멘토링을 받으며 진로에 대한 조언을 얻었고 2020년 글로벌 IT 서비스 회사에 취업했다. 현재 그는 공과대학 꿈나무에서 어엿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다.


이탈리아 사회공헌 담당자인 아나스타샤 부다는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단순히 기술 지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열망과 꿈을 키우고 이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제공한다"며 "인공지능과사물인터넷 등의 분야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항상 놀랍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사내·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을 운영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면서 자사의 혁신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고 있다.


삼성전자의 상생 프로그램인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보란듯이 이끌어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동행 철학에 따라 중소·중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모든 중소·중견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정기 조직 개편에서 '스마트공장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제조현장 혁신과 공장운영 시스템, 제조 자동화 등의 분야에서 총 200여명의 사내 전문가를 선발한 뒤 기업별로 맞춤형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비데업체 '에이스라이프'는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계기로 환골탈태한 대표 사례다. '에이스라이프'는 2년 전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비데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자 주문이 폭주하는 상황을 맞았다. 에이스라이프의 생산능력은 월 2만대 수준으로 수주물량 월 3만2000대를 맞 추기 위해서는 물량공급능력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었고, 결국 삼성전자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삼성전자가 구축을 지원한 스마트공장을 통해 10주 만에 비데 1대 생산에 걸리는 시간을 60초에서 38초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후 생산량은 월 2만대에서 월 4만2000대로 급등했고 유럽 바이어로부터 신제품 개발을 의뢰받는 연 매출 75억원을 올리는 업체로 변모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삼성전자

이처럼 삼성전자가 진심을 다한 상생경영은 다방면에서 고무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에이스라이프의 사례처럼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전자가 지원한 중소기업 스마트공장은 총 2800여개에 달한다. 2022년 지원받은 업체까지 포함하면 3000개사가 넘는다.


중소기업중앙회의 '대·중소기업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성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매출액이 23.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과 연구개발(R&D) 투자 역시 각각 26.0%, 36.8% 높았다. 2018년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매출액은 도입 1년 후 19.1%, 도입 2년 후 23.9% 성장해 시간이 지날수록 도입효과가 늘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은 우리 사회 위기 극복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으로 마스크와 PCR 진단키트, LDS 주사기, 자가진단키트 등의 방역 물품이 부족해지자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물품 생산성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G> 노동인권 정책부터 4세 경영 포기 선언까지...신뢰 회복 박차


삼성전자는 거버넌스(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이사회 독립성을 강화하고 사내 노동인권 보장과 준법문화 확장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이사회의 감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의 기존 거버넌스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한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진 협의기구인 지속가능경영협의회를 대표이사 주관으로 격상했다. 또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부회장과 경계현 반도체(DS)부문장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이사회에 참여하도록 했다.


(위에서부터)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과 경계현 DS부문장 사장ⓒ삼성전자

(위에서부터)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과 경계현 DS부문장 사장ⓒ삼성전자

아울러 사내 인권침해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예방하는 차원에서 노동 인권 프레임워크를 설계해 운영 중이다. 2018년 지속가능경영분야 전문 기관 'BSR1'과 협력해'괴롭힘 금지 가이드라인'을 수립한 이후 2021년 차별 금지 원칙에 대한 내용을 보완해 '차별 및 괴롭힘 금지 정책'으로 개정했다. 또 노동인권 정책 준수와 임직원 인식 제고를 위해 매년 사업장 특성에 맞춘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준법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2021년에는 조직 성과 평가에도 준법항목 배점을 신설하고 임직원들의 준법의식이 강화될 수 있도록 평가제도를 개선했다. 또한 준법 경영 강화에 공로가 인정되는 임직원이나 단체에게 CEO가 직접 포상하는 제도(SEC Annual Awards)를 2020년 신설하고 이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다만 부회장 승진 10년 만에 작년 공식 회장 타이틀을 단 이 회장에게도 만만찮은 숙제는 남아있다. 무엇보다 과거 많은 논란을 빚었던 분식회계, 편법승계 등의 어두운 이미지를 걷어내는 것은 선결해야 할 과제다.


특히 이 회장은 부회장이던 2020년 5월 경영권 승계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4세 경영 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 향후 전문경영인과 이사회 중심의 안정적인 경영체제 구축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이재용 회장이 지난해 10월 28일 광주시의 협력회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연합

이재용 회장이 지난해 10월 28일 광주시의 협력회사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연합

끝으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장기 비전도 마련해야 한다. 현재 야당이 추진 중인 보험업법 개정안이 삼성 소유구조의 변수로 떠올랐다. 이 법이 통과되면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을 총자산의 3%만 보유할 수 있어 20조원 이상의 나머지 지분을 모두 팔아야 한다.


삼성의 지배구조는 이 회장 등 오너일가를 기점으로 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데, 그룹 주력인 삼성전자에 대한 이 회장의 지분은 1.63%에 불과하다.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을 중심고리로 하는 지배구조가 무너지면 이 회장의 그룹 지배력은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지금보다 탄탄한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는 거버넌스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한편 삼성전자는 한국ESG평가원이 지난해 4분기 상장 대기업을 대상으로 ESG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 등급인 'S' 등급을 받았다. ESG경영을 바탕으로 선한기업으로의 거침없이 진화해 온 삼성전자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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