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사회공헌 사업 '맞손'

  • 송고 2023.01.27 14:25
  • 수정 2023.01.27 14:26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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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청소년과 환경 정화 활동, 진로체험 교육 등 진행 예정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용권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사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진에어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용권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사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진에어

진에어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인천 동구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이용권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이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에어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의 청소년과 함께 환경 정화 활동,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양 기관은 협력 체계를 보다 두텁게 구축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사업 추진을 더욱 원활하게 할 예정이다.


진에어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지난 2019년 제주 수월봉 환경 정화 활동과 필리핀에서 지역아동센터 보수 및 의료 봉사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또한, 2022년에는 제주 엉알해안·검은모래해변을 공동 입양하는 등 수년간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여러 범위에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1996년 설립됐다. 재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탐색, 상담·치료 등 아동·청소년의 존엄성을 실현하기 위해 다방면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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