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키소바불닭볶음면 일본서 출시 2주만에 초도 물량 완판

  • 송고 2023.02.13 09:21
  • 수정 2023.02.13 09:23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 url
    복사

일본서만 살 수 있는 제품으로 입소문

한국인 관광객 쇼핑템으로도 떠올라

삼양식품의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이 일본 돈키호테 매장에 비치돼 있다.ⓒ삼양식품

삼양식품의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이 일본 돈키호테 매장에 비치돼 있다.ⓒ삼양식품

삼양식품은 일본에서 지난달 25일 출시된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의 초도 물량 20만개가 2주만에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은 일본 대표 음식인 야키소바에 불닭의 매운맛을 접목시킨 현지 시장 맞춤형 제품이다. 현재 일본 최대 할인점인 돈키호테에 입점되어 있고, 로손 등 편의점에도 이달부터 입점될 예정이다.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이 제일 먼저 입점된 돈키호테에선 야키소바불닭볶음면이 매장에서 판매중인 불닭브랜드 제품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특히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불닭브랜드 신제품으로 한국에서도 입소문을 타며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야키소바불닭볶음면과 관련된 문의와 후기글이 올라오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출시 초반이지만 현지인뿐만 아니라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필수 아이템으로 언급될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동남아 등 아시아 전역으로 야키소바불닭볶음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