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클루' 1분기 매출 100억 돌파

  • 송고 2023.04.24 15:20
  • 수정 2023.04.24 15:21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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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3위

직전 분기 83억원 보다 31% 늘어

ⓒ대웅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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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올해 1분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인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의 지난 1분기 처방액은 108억원으로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83억원)보다 약 31% 증가했다. 이는 출시 첫 분기였던 지난해 3분기(46억원)보다 136% 늘어난 규모다.


이와 함께 펙수클루는 올해 초부터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상위권에 이름을 기록했다. 월별 처방액 기준으로는 지난 2월부터 PPI와 P-CAB 치료제 가운데 치료제 가운데 상위권인 3위를 달성 중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2분기에도 상반기 안에 주요 상급종합병원 랜딩을 마무리해 안정적으로 처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심포지엄 개최와 학회, 박람회 등에 참석해 학술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내달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국제학회인 '2023 미국 소화기학회(DDW)'에서 홍보 부스를 열어 펙수클루를 직접 소개한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 마케팅 본부장은 "앞으로도 펙수클루의 강점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후속 적응증 추가 연구에 박차를 가해 연 매출 1000억원 규모의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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