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골든퀸쌀밥’ 초도 물량 완판…2차 물량 판매 개시

  • 송고 2023.07.31 09:11
  • 수정 2023.07.31 09:11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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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제일제당 공동개발 골든퀸쌀밥…출시 3주 만에 7000 세트 완판

골든퀸쌀밥 [제공=컬리]

골든퀸쌀밥 [제공=컬리]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CJ제일제당과 공동 개발한 ‘향긋한 골든퀸쌀밥’(골든퀸쌀밥)이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일 컬리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 골든퀸쌀밥은 출시 3주일 여만인 30일에 초도 물량 7000 세트(210g·6개들이)가 모두 소진됐다. 골든퀸쌀밥은 같은 기간 동안 컬리에서 판매한 70여 종의 즉석밥 중 전체 순위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실제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기 글에는 “전자레인지에 데우자마자 구수한 냄새가 나서 신기하다”, “즉석밥에서 이런 맛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 “한정식집 돌솥밥의 누룽지 되기 직전의 고소한 밥맛이 난다”는 등 긍정적인 내용이 줄을 이었다.


골든퀸쌀밥은 순수 국산 품종인 ‘골든퀸 3호’로 만들었다. 골든퀸 3호는 밥 냄새가 갓 튀겨낸 팝콘처럼 구수한 향미 품종으로 골든퀸쌀밥은 일반 즉석밥보다 풍미와 찰기가 뛰어나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장점이다. 하루 내 도정한 쌀로만 밥을 지어 본연의 맛과 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컬리는 CJ제일제당과의 협의를 통해 골든퀸쌀밥의 긴급 추가 생산을 결정하고 이날부터 2차 판매를 재개했다. 골든퀸쌀밥이 예상보다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공급량을 꾸준히 늘려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컬리 관계자는 “골든퀸쌀밥이 출시 초기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향후 컬리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과 꾸준한 협력을 통해 양 사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담은 제품을 순차적으로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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