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준공…상면임대 서비스 제공

KCT

태광그룹 계열사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은 코로케이션(상면임대)이 가능한 마이크로 데이터센터(MDC) 준공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MDC는 소규모 데이터센터로 서울 구로국사의 공간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MDC는 전원 공급단 이원화, 공조효율화 등 티어 3등급에 준하는 수준으로 설계 후 건설했다.

핵심 설비인 무중단 전력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공조 시뮬레이션에 의해 최적의 공기 흐름 패턴과 온도 분포가 검증된 설계를 기반으로 관리 및 통제하고 있다.

변전소 이원화(구로·독산), 항온항습기, UPS 4중화, 수도권 내 접근성 등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기간통신망 운용 경험과 ISMS(정보보호관리체계)로 24시간 365일 감시, 장애조치가 이뤄진다.

또 10Gbps 네트워크 및 중립적 IX 서비스를 제공하며, 랙 집적도 향상으로 원가를 절감해 경제성을 높였다.

KCT 관계자는 “국가기간통신망을 16년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입주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지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