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 강성 노선 백호선 후보 당선

  • 송고 2023.11.28 19:15
  • 수정 2023.11.28 19:15
  • EBN 천진영 기자 (cjy@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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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강성 노선 6번 연속 당선

기본급 15만원 이상·정년 연장 등 공약

[제공=HD현대중공업 노조]

[제공=HD현대중공업 노조]

HD현대중공업 노조(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 25대 지부장에 강성 노선 백호선 후보가 당선됐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28일 전체 조합원 7714명을 대상으로 25대 임원(지부장) 선거 투표 결과, 전체 투표자 6562명(투표율 88.07%) 중 백호선 후보가 3439표(52.41%)를 득표해 당선됐다고 밝혔다. 같은 성향의 황종민 후보는 2456표(37.43%)를 득표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 노조지부장에는 2013년 정병모 위원장 당선 이후 6번 연속 강성 성향 후보가 당선됐다.


백 당선인은 기본급 15만원 이상 쟁취, 65세로 정년 연장, 장기근속 포상금 증액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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