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8일) 이슈 종합] 횡재세 도입 가능성 ‘솔솔’, 심화하는 백화점 ‘매출 양극화’ 등

  • 송고 2024.05.08 17:00
  • 수정 2024.05.08 17:00
  • EBN 이윤형 기자 (ybr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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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재세 도입 가능성 ‘솔솔’…정유사, 호실적에도 한숨만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정유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횡재세 도입 논의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서다. 업계는 대규모 손실을 볼 때는 외면하다가 실적이 개선될 때마다 횡재세를 언급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심화하는 백화점 ‘매출 양극화’…수도권만 ‘훨훨’

국내 주요 백화점들의 지역별 매출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는 중이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소재의 초대형 백화점들은 명품관, 팝업 스토어 등을 무기로 매년 매출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반면 지방 백화점에서는 폐점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가계부채 억제에 인뱅 주담대도 4%대…“금리 변별력 딱히 없네”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대를 넘어서면서 시중은행 대비 금리 경쟁력이 사라지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억제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방건설사 줄도산 위기…법정관리에 부도 연이어

지난 2월 중도금대출 이자를 못내 보증사고를 일으킨 광주광역시 기반 중견건설사 한국건설이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지방건설사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5월엔 올린다” 가격인상 목소리 높이는 철강사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사들이 5월 들어 다시 한 번 가격인상에 나선다. 건설경기 부진 등 전방산업 영향과 저가 철강재 수입 증가로 어려움을 겪었던 철강사들은 수익성 방어를 위해 더 이상 가격인상을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불안해서 못 살겠다”…‘부실시공 포비아’ 확산

최근 전국 곳곳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부실시공 의혹이 불거지면서 내집 마련을 목표로 입주를 손꼽아 기다리던 수분양자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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