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사 화재 영향…현대차 울산공장 일부 생산 차질

  • 송고 2024.07.23 16:12
  • 수정 2024.07.23 16:14
  • EBN 박성호 기자 (ps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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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직원 1명 부상…생산 라인 피해 없어 곧 정상화 예상

[제공=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자동차 부품 업체 화재로 일부 생산 차질을 빚었다.


23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울산 북구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사 모트라스 1공장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났다. 이에 부품 조달에 차질이 생기면서 일부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모트라스는 현대차에 샤시 모듈 등을 납품하는 현대모비스 자회사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직원 1명이 다쳤고, 생산 시설에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오늘 오후 중 생산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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