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출시…모바일 주변기기·액세서리 마케팅 분주

  • 송고 2024.09.19 06:00
  • 수정 2024.09.19 06:20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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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아이폰16 시리즈 출시 맞춰 인비지 글라스 강화유리 컬렉션 3종 선봬

케이스티파이는 아이폰16 시리즈와 애플 워치에 적합한 ‘울트라 바운스 케이스’ 출시

벨킨 아이폰16 인비지 글라스 강화유리 3종ⓒ벨킨

벨킨 아이폰16 인비지 글라스 강화유리 3종ⓒ벨킨

애플이 최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주변기기와 액세서리 업계가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아이폰16 시리즈가 국내 아이폰 출시 최초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되면서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19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할 수 있는 자사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지난 9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아이폰16 시리즈는 6.1인치형(15.4㎝) 기본 모델과 6.7인치형(17.0㎝) 플러스, 고급 모델인 6.3인치형(15.9cm) 프로와 6.9인치형(17.4cm) 프로맥스로 구성됐다.


이동통신 3사가 이번달 13일 오후 9시부터 아이폰16 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한 가운데 신제품과 호환되는 주변기기와 액세서리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벨킨'은 아이폰16 인비지 글라스 강화유리 컬렉션 3종을 선보였다. 벨킨은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 선두주자다. 전 세계 아이폰 액세서리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컬렉션은 △인비지글라스 △인비지 글라스 블루 라이트 필터 △인비지글라스 프라이버시 등으로 구성됐다.


인비지글라스는 인증된 재활용 유리를 제작에 사용한 스크린 보호 강화 유리 필름이다.


이온 교환 기술로 강화된 인비지글라스 스크린 보호 필름은 두께와 무게가 늘어나지 않는다. 강화 유리 스크린 보호 필름보다 62% 더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벨킨은 설명했다.


또 다른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는 아이폰16 시리즈와 애플 워치에 어울리는 ‘울트라 바운스 케이스’를 출시했다.


아이폰16의 새로운 울트라 바운스 케이스는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MIL-STD 810G 516.7)을 충족한다. 최대 10m 높이의 낙하에서도 기기를 보호하고 260회 이상의 연속 낙하 테스트로 모든 각도에서 충격을 견뎌내는 세계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


모서리 디자인을 강화한 동시에 새로운 모듈형 액세서리를 자유자재로 고정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울트라 바운스 케이스의 디자인적 가치를 높여주는 테크 액세서리로 선보였다. 울트라 바운스 카라비너와 유틸리티 스트랩, 키체인 등을 함께 출시됐다.


카라비너를 활용해 핸드폰을 핸드백, 백팩, 재킷 등에 손쉽게 탈부착 가능하다. 유틸리티 스트랩은 이중 클립 디자인 방식을 활용해 크로스바디와 손목 다양한 길이 등을 조정할 수 있다. 키체인은 비즈 장식과 실리콘 팁으로 프리미엄 디자인을 선사한다.


차세대 애플 워치와 호환되는 제품도 내놨다. 편안함을 제공하는 바운스 밴드, 다양한 디자인의 임팩트 밴드, 메탈 및 다양한 소재의 워치 케이스 등을 선보였다. 견고한 일체형 구조로 워치 가장자리까지 보호하는 바운스 오디세이 밴드, 미니멀한 디자인과 핀 앤 턱 클로저가 적용됐다.


한편 애플은 올해 하반기 아이폰 16 시리즈의 목표 출하량을 9000만대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10% 증가한 수치다.


아이폰 16 울트라 바운스 케이스 및 바운스 오디세이 워치밴드ⓒ케이스티파이

아이폰 16 울트라 바운스 케이스 및 바운스 오디세이 워치밴드ⓒ케이스티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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