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2일) 날씨] 더위 누그러진 '추분'…곳곳 강한 비·소나기

  • 송고 2024.09.21 13:20
  • 수정 2024.09.21 13:21
  • EBN 이재아 기자 (leejaea55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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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인 22일 일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밤까지, 제주도는 23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1~22일 예상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북북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 30~80㎜ △제주도(23일까지) 20~60㎜(많은 곳 중산간, 산지 120㎜ 이상)이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오후에는 충남권남부내륙과 충북, 전라동부, 경상서부내륙에 5~2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23일부터는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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