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계약금 정액제 실시

  • 송고 2013.07.22 10:10
  • 수정 2013.07.22 10:11
  • 홍선미 기자 (smhong@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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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7㎡, 1천500만원·84㎡, 1천700만원…2회 분납 가능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김포 한강신도시 Ab-11 블록에서 분양중인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아파트에 대해 5% 수준의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 정액제는 면적별로 상이하다. 75㎡와 77㎡는 1천500만원, 84㎡는 1천700만원이며, 이를 2회로 나눠 납부할 수 있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지하 1층, 지상 12~21층, 22개동 총 1천711가구, 전용면적 기준 68㎡, 70㎡, 75㎡, 77㎡, 84㎡ 5개 주택형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7월 개통한 김포한강로 초입에 있어 승용차로 여의도까지는 20분, 강남은 40분이면 다닐 수 있다. 서울과 김포를 잇는 48번 국도가 단지와 바로 연결되며 외곽순환도로 김포 IC의 이용도 편리하다는 설명이다.

한강신도시 내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며, 이미 개발이 완료된 장기지구 내 중심상가도 이용할 수 있다.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의 분양관계자는 “4.1대책 이후 양도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자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려 계약률도 올라갔다”며 “특히, 지체됐던 한강신도시 인근의 호재들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만큼 저평가돼 있는 한강신도시의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지난 4월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는 내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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