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아파트 붕괴, 입주민 상당수 사망 추정

  • 송고 2014.05.18 09:53
  • 수정 2014.05.18 10:0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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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서 23층 높이의 아파트가 붕괴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3일 평양시 평천구역 건설장에서 일꾼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18일 보도했다.

북한에서는 건물 완공 전에 입주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번 사고로 상당한 인원이 사망했을 것으로 보인다.

사고가 발생한 즉시 북한은 국가적인 비상대책기구가 발동돼 생존자들을 구출하고 부상자 치료와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번 붕괴사고에 대한 자세한 피해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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