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산사태, 한국인 2명 참변 당해

  • 송고 2014.08.21 16:11
  • 수정 2014.08.21 16:1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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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한 산사태…현재까지 사망 39명·실종 7명

히로시마 산사태로 거주 중인 한국인 2명이 참변을 당했다.ⓒYTN 방송화면 캡처

히로시마 산사태로 거주 중인 한국인 2명이 참변을 당했다.ⓒYTN 방송화면 캡처


일본 히로시마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한국인 부부가 참변을 당했다.

21일 외교부는 “어제 일본 히로시마 시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인근 지역에 거주 중이던 한국인 2명이 토사에 휩쓸려 이 중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는 한국 국적을 가지고 일본에서 장기간 거주한 70대 노부부인 것으로 밝혀졌다.

외교부는 주히로시마 총영사관을 통해 사망자, 부상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히로시마 산사태, 정말 안타깝다”, “일본 히로시마 산사태, 무슨 날벼락이야”, “일본 히로시마 산사태, 추가 인명피해 없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사고로 인해 현재 40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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