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발표 "트로트만 고집했다고?"

  • 송고 2014.08.26 18:06
  • 수정 2014.08.26 18:0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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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앨범·공연 개최…정엽, 윤일상 등 젊은 뮤지션과 함께 작업

트로트 가수 주현미가 데뷔 30주년을 맞았다.ⓒ연합뉴스

트로트 가수 주현미가 데뷔 30주년을 맞았다.ⓒ연합뉴스

‘트로트 여왕’ 주현미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네티즌의 이목이 모아졌다.

26일 주현미는 30주년 기념 앨범 발표 및 공연 개최 기자간담회에서 “무엇보다 앨범과 공연을 통해 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30주년 기념 앨범은 오는 27일 오전 12시에 공개된다. 이번 음원에는 젊은 뮤지션인 윤일상, 정엽·에코브리지, 국카스텐 등이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주현미는 “트로트 장르를 고집하며 한계를 느꼈다”며 “자꾸 한쪽만 고집하다 보니 젊은 가수들과 소통이 되지 않았다. 이번 작업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저에게 제일 소중한 곡은 데뷔곡인 ‘비 내리는 영동교’다”며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서 지금도 내가 노래를 할 수 있게 해준 곡”이라고 설명했다.

주현미는 정규 1집 수록곡 ‘비 내리는 영동교’에서 큰 인기를 얻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신사동 그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등 무수한 히트곡을 쏟아내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주현미, 30주년 축하드려요”, “주현미, 동안이시다”, “주현미, 미인이시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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