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무적 신분 베스트 11’ 선정…'소속팀은 어디에?'

  • 송고 2014.08.28 17:44
  • 수정 2014.08.28 17:4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url
    복사

3일 후 유럽 축구 이적 시장 마감, 여전히 무적 신분 유지

축구선수 박주영이 '무적 신분 베스트 11'에는 뽑혔지만 소속팀은 찾지 못했다.ⓒ연합뉴스

축구선수 박주영이 '무적 신분 베스트 11'에는 뽑혔지만 소속팀은 찾지 못했다.ⓒ연합뉴스


축구선수 박주영이 프랑스 스포츠 매체가 선정한 ‘무적 신분 베스트 11’에 뽑혔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 매체 ‘풋 메르카토’는 지난 27일(한국시간) 현재 소속 팀이 없는 선수들 중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 11명에 아스널 출신 박주영을 뽑았다.

해당 매체는 “귀신처럼 아스널에 입단했다. 잉글리시 챔피언십 리그(2부 리그) 왓포드에서 임대 생활을 거쳤다. 하지만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박주영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실패 사례에 대한 냉소적 평가였다. 지난 6월 원 소속팀인 아스날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고 이적할 팀을 찾지 못한 박주영에게는 혹평이다.

현재 박주영은 지난 6월 아스널과 계약 만료 후 두 달 넘도록 무적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박주영의 부르사스포르와 선덜랜드 이적설이 있었지만 소문으로 끝났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이 3일 후 마감하지만 박주영의 이적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박주영 본인은 유럽에서 계속 뛰고 싶어 해 이적 문제가 쉽게 해결 되지 않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주영, 유럽 축구에서 그만 떠나야 할 듯” “박주영, 능력에 비해서 많은걸 바라고 있다” “박주영 ‘무적 신분 베스트 11’에 뽑혔으니 희망 있을 수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