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돌연 활동 중단 선언, 출연 영화 홍보 일체 참여 안해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 ‘패션왕’의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멤버들이 ‘패션왕’의 시사회에 참석할지 여부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패션왕’ 캐릭터 예고편 속 설리는 기존의 화려한 비주얼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영화 속 어리버리한 이미지의 ‘은진’ 역으로 분해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그러나 ‘패션왕’ 시사회에서 설리를 비롯한 ‘에프엑스’ 멤버들의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설리는 지난 7월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한 뒤 자신이 출연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홍보에도 일체 참여하지 않았다.
이같은 활동 중단에 따라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의 홍보 프로모션에도 참석하기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는 것.
최근 영화계 한 관계자는 “설리의 ‘패션왕’ 프로모션 참여는 외부적인 환경 탓에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주연이 영화 시사회에 불참?”, “같이 출연한 배우들은 무슨 죄?”. “진짜 설리 불참한다는 소문이 사실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패션왕'은 오는 11월 개봉될 예정이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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