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라디오’ 노홍철 “방송이 엉망진창이야!”

  • 송고 2014.09.11 15:40
  • 수정 2014.09.11 15:4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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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연속 오답으로 청취자 탈락, 조성모 등장에 '다짐' 열창

노홍철이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에 1일 DJ로 나섰다. ⓒMBC 라디오 트위터 캡처

노홍철이 '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에 1일 DJ로 나섰다. ⓒMBC 라디오 트위터 캡처

‘무한도전 라디오’ 1일 DJ로 나선 방송인 노홍철이 정신없는 진행으로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노홍철은 11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2시의 데이트 노홍철입니다’에 1일 DJ로 나서 허일후 아나운서와 함께 퀴즈를 진행하며 “방송이 엉망”이라고 절규해 웃음을 안겼다.

노홍철은 ‘2시의 데이트’를 진행한 적 없는 사람을 고르는 문제에 ‘이문세’라고 답해 첫 번째 청취자를 오답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다. 이어 ‘천년의 사랑’이 꽃말인 꽃을 ‘민들레’라고 답해 두 번 연속 오답을 제시했다.

세 번째 문제는 답을 맞췄다. 대한암학회 홍보대사를 역임한 연예인을 찾는 문제에 ‘조성모’라는 정답을 얘기한 것.

그러나 이어 가수 조성모가 등장해 그의 노래 ‘다짐’을 열창하자 "조성모가 나타났다"고 소리치며 “방송이 엉망진창”이라고 절규했다.

무한도전 라디오를 청취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라디오 조성모 등장, 깜짝 놀랐다”, “무한도전 라디오 조성모 등장, 목소리 조성모 아닌 줄”, “무한도전 라디오 조성모 등장, 게스트가 빵빵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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