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비리 폭로에 부녀회가 집단 폭행” 사진 공개 '충격'

  • 송고 2014.09.15 11:06
  • 수정 2014.09.15 11:0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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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사진과 글 게재해 억울함 호소

배우 김부선이 페이스북에 부녀회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진과 글을 올려 억울함을 호소했다.ⓒ김부선 페이스북 사진 캡처

배우 김부선이 페이스북에 부녀회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진과 글을 올려 억울함을 호소했다.ⓒ김부선 페이스북 사진 캡처

배우 김부선이 이웃을 폭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자신의 사진과 글을 올려 반박했다.

김부선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A씨)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습니다. 협박과 허위사실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습니다"라며 "저도 진단서 나왔습니다. 증인들 넘칩니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고요? 이거 왜들 이러세요. 녹취 다 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부선은 "이렇게 난방비 안 낸 이웃들이 저를 집단 폭행했습니다. 언어폭행, 신체폭행"이라는 말과 함께 폭행을 입증하는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이날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주민 A씨는 지난 12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반상회 도중 김부선이 자신의 얼굴을 3차례, 정강이를 때렸다며 김부선을 경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부녀회장인 A씨를 포함해 난방비를 내지 않은 비양심 주민들을 폭로한 김부선에 앙심을 품고 A씨가 먼저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부선, 잘했다”, “비양짐 주민들 진짜 왜그러니”, “난방비는 내고 삽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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