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 발생, 시민들 "건물 흔들렸다"…'피해 규모는?'

  • 송고 2014.09.23 16:33
  • 수정 2014.09.23 16:3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 url
    복사

오후 3시경 규모 3.5 지진 발생해 관심 증폭

경북 경주시 인근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연합뉴스

경북 경주시 인근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연합뉴스


경북 경주시 인근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 포항·경주와 울산지역 일부 시민들이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3시 27분 58초경 경주시 동남동쪽 18㎞ 지점(북위 35.80, 동경 129.41)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을 중심으로 지진으로 인한 진동을 느꼈다는 해당 지역 네티즌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 지진은 올 들어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으로서는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규모 3.5의 지진이면 피해가 발생할 정도는 아니지만 건물이 흔들리고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정도에 해당한다.

기상청은 “지진과 관련한 피해는 현재까지 예상이 안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헐 뭐야 피해 규모는?”, “일본으로 물러가라”, “나도 아까 느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