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김태헌 "아이돌보단 격투기"

  • 송고 2014.09.24 08:40
  • 수정 2014.09.24 08:4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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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근 선수에게 일방적 압도 당해, 탈락

김태헌이 격투기에 도전했다.ⓒXTM '주먹이 운다' 방송 캡처

김태헌이 격투기에 도전했다.ⓒXTM '주먹이 운다' 방송 캡처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김태헌이 아이돌 이미지를 버리고 격투기에 도전했다.

김태헌은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예능프로그램 '주먹이 운다'에서 팀 선택을 받기 위해 '지옥의 3분'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헌은 "아이돌이 아닌 격투로 김태헌을 각인시키고 싶어 나왔다"고 참가 계기를 전하며, 아이돌과 격투,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는 질문에 "격투기를 선택하겠다"고 대답했다.

그는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박형근 선수와 대결을 펼쳤지만 일방적으로 압도당했고, 결국 탈락했다.

이종격투기선수 서두원은 "가능성과 한계를 넘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부족했다"고 김태헌의 경기를 평했고, 김태헌은 "처음으로 해봐서 약간 멍하다. 심장이 아직도 두근두근하다"고 출전 소감을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주먹이 운다 김태헌 고생했다" "주먹이 운다 김태헌 많이 연습해야 할 듯" "주먹이 운다 김태헌 아팠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먹이 운다'는 일반 남성들의 격투기 도전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2시에 방송된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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