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윙크 “흥분해서 나도 모르게…”

  • 송고 2014.09.24 14:40
  • 수정 2014.09.24 14:41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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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金 획득 후, 윙크 세리머니로 여심(女心) 강타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윙크 세리머니.ⓒ온라인커뮤니티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윙크 세리머니.ⓒ온라인커뮤니티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의 윙크 세리머니가 ‘2014 아시안게임’ 남자 배드민턴 단체전 금메달 소식과 함께 다시금 화제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용대 선수 윙크 vs 혜리 애교’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이용대가 윙크 세리머니 이후 1천 번은 넘게 윙크 하고 다녔다는 인터뷰를 봤습니다. 둘 다 짧지만 파급력은 누가 더 클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무조건 이용대 윙크”, “이용대는 금메달 따고 한 것이므로 비교 안된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6년이 지나도 기억이 생생하다. 그에 반해 혜리는…” 등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용대는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인드’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MC 백지연으로부터 “윙크 대상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용대는 “사실은 대상이 없었다. 그냥 한 건데 자꾸 누구한테 하냐고 물어봐서 엄마한테 한 거라고 말했다”며 “원래는 무뚝뚝한 성격인데 시합에서 이기면 흥분을 잘 한다. 일반 오픈 대회와는 격이 다른 대회서 이겨 너무 흥분한 나머지 나도 모르게 나왔다”고 털어놨다.

한편,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이이잉”이라며 앙탈애교를 부려 분대장을 당황케 해 화제 된 바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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