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남편 17년 뒤끝 폭로 “팬심 강요 제발 그만?

  • 송고 2014.11.11 16:56
  • 수정 2014.11.11 16:5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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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당시 일화 공개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의 17년 해묵은 뒤끝이 공개됐다.ⓒ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의 17년 해묵은 뒤끝이 공개됐다.ⓒ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의 아내 심혜진이 남편의 17년간 이어진 질긴 뒤끝을 폭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윤상과 그의 아내 심혜진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혜진은 남편 윤상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그녀는 영상편지를 통해 “‘넌 내 팬이 아니잖아’라는 말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7년 전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당시 심혜진은 윤상에게 “오빠 제 친구가 정말 팬이에요”라고 말했고, 이에 윤상은 “너는 아니니?”라고 되물었던 과거가 있다. 이 같은 과거 이야기를 윤상이 17년 간이나 되풀이 했다는 것이 심혜진의 설명.

그러나 곧바로 심혜진은 “오래 전부터 오빠의 팬은 아니었지만 이제는 오빠의 모든 모습을 이해하는 최고의 팬이 아닐까 싶다”며 “그러니까 이제는 ‘넌 내 팬 아니잖아’라는 말 좀 그만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윤상 아내 심혜진 미모 만큼 독설도 최고?”, “윤상 아내 심혜진 팬심 강요 질리셨겠구나”, “윤상 아내 심혜진 알콩달코 보기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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