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 임시완 성적표 “부산대 자퇴 이유가…”

  • 송고 2014.11.11 16:54
  • 수정 2014.11.11 16:5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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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회의감 느껴 대학 자퇴 후 연예인 되기로 결심

가수 임시완의 성적표가 공개되면서 대학 자퇴 이유에 눈길이 쏠렸다.ⓒtvN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임시완의 성적표가 공개되면서 대학 자퇴 이유에 눈길이 쏠렸다.ⓒtvN '명단공개' 방송화면 캡처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임시완의 성적표가 공개된 가운데 그가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자퇴하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최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임시완은 “고등학교 때까지는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대로 공부를 하다 대학생 때 연예인이 될 결심을 했다”며 “공부에 회의감이 들면서 공부를 더는 이어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내가 하는 일을 믿어줬다는 점이다. 대학 자퇴를 두고 트러블이 있었지만 결국 내 뜻을 존중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4’에서 임시완은 지난 2010년 기준 전국 대학순위 15위인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당시 임시완은 500점 만점에서 450점을 받아 전국 상위 10% 이내에 들어 화제가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시완 성적표 이야 10%?”, “임시완 성적표 이정도일줄은…”, “임시완 성적표 잘생겼다”, “임시완 성적표 연기도 잘하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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