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회의감 느껴 대학 자퇴 후 연예인 되기로 결심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임시완의 성적표가 공개된 가운데 그가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자퇴하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최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임시완은 “고등학교 때까지는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대로 공부를 하다 대학생 때 연예인이 될 결심을 했다”며 “공부에 회의감이 들면서 공부를 더는 이어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께 감사드리는 것은 내가 하는 일을 믿어줬다는 점이다. 대학 자퇴를 두고 트러블이 있었지만 결국 내 뜻을 존중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4’에서 임시완은 지난 2010년 기준 전국 대학순위 15위인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입학했다. 당시 임시완은 500점 만점에서 450점을 받아 전국 상위 10% 이내에 들어 화제가 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임시완 성적표 이야 10%?”, “임시완 성적표 이정도일줄은…”, “임시완 성적표 잘생겼다”, “임시완 성적표 연기도 잘하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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