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물류 후원사 선정

  • 송고 2015.03.19 09:15
  • 수정 2015.03.19 09:17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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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영 조직위 국제 마케팅본부장(왼쪽)과 김석수 CJ대한통운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대한통운

정기영 조직위 국제 마케팅본부장(왼쪽)과 김석수 CJ대한통운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 물류 후원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대회에 참가하는 총 170개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2만여명의 선수단 경기용품과 운영진 대회물자, 각국 취재진들의 미디어 기자재에 대한 세관 통보, 보관과 공항에서 물류센터, 각 경기장으로의 경기용품 운송과 배치, 회수 등 물류 전반을 운영한다.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전담팀과 물류상황실을 설치하고 총 1천500여명의 인력과 2천여대의 차량을 연투입하는 등 광주에 유니버시아드대회 전용 중앙물류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 김포공항에 각각 통관 담당자와 관세사, 외국어 능통자를 배치하고 경기장과 훈련장, 선수촌에도 현장 담당자를 배치해 원활한 물류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과거 대규모 국제 행사물류를 다수 운영해본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로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자사의 강점인 전국적인 물류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총력 가동해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국제행사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물류부문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종합스포츠대회로서 경기 종목과 참가단의 인원이 많은 만큼 물자 운송에 만전을 기해 대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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