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빈 어머니 "전국 상위 3% 영재 아들, 연기시킨 이유는…"

  • 송고 2015.05.26 14:40
  • 수정 2015.05.26 14:42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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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빈 26일 현역 군 입대

'아역 배우' 출신 박지빈이 군 입대 소식을 전하면서, 그가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선택했던 사실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tvN 예능프로그램 'eNEWS-결정적 한방' 방송화면 캡처

'아역 배우' 출신 박지빈이 군 입대 소식을 전하면서, 그가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선택했던 사실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tvN 예능프로그램 'eNEWS-결정적 한방' 방송화면 캡처

'아역 배우' 출신 박지빈이 군 입대 소식을 전하면서, 그가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선택했던 사실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eNEWS-결정적 한방'에서는 홈스쿨링과 검정고시를 통해 자녀를 교육한 박지빈의 어머니 송미옥 씨의 남다른 교육관이 공개됐다.

당시 방송에서 송미옥 씨는 "(박)지빈이가 드라마‘이산’에 출연할 당시 처음으로 고등학교를 가지 않겠다고 했다. 당시 지빈이가 이순재 선생님과 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많은 조언도 들었다'고 했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윽고 송미옥 씨는 "지빈이 누나가 먼저 홈스쿨링과 검정고시로 학업을 마치고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을 봐 왔기에 큰 불안감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지빈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갈등이 됐다. 아이큐 검사를 했는데 전국 3% 안에 드는 영재 판정을 받았다"면서 "영재 교육을 시키는 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게 연기여서 막지 않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지빈, 어머니가 훌륭하시다" "박지빈, 멋있네" "박지빈,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역배우로 많은 팬 층을 확보하던 박지빈은 26일 현역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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