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정부가 장사했다"

  • 송고 2015.07.01 10:22
  • 수정 2015.07.01 10:2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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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미리 알고 있었지만 경찰 투입했다" 주장

주진우 기자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주진우 공식 페이스북

주진우 기자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주진우 공식 페이스북

월간지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가 세월호 사건의 총책임자로 지목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주진우 기자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인사만 드리기 송구해서 구원파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을 공개합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40초 짜리 영상 속에는 한 별장 앞에 멈춰 선 SUV 차량에서 4명이 내리고 있다. 이에 대해 주기자는 "뒷자리에서 내린 사람이 유 회장"이라고 주장했다.

주 기자는 또 "구원파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이자 대중 앞에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라며 "검찰에는 이 영상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특히, 주 기자는 "정부가 유병언의 죽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경찰을 투입해 유병언을 잡겠다고 떠들며 이른바 '유병언 장사'를 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주진우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 뭐야?", "주진우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 무슨 뜻이지?", "주진우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 소름끼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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