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절기 입추)부터 '무더위' 누그러질 전망
금요일인 오늘 오후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았던 날씨가 점차 흐려져 구름이 많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고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한증막 더위'가 절정에 이르겠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도영동 제외)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겠다.
하지만, 이번 더위는 토요일인 오는 8일(절기 입추)이 지나고 나면 조금 수그러들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도, 대전 35도, 부산 31도, 대구 36도, 광주 34도, 원주 36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또한, 기상청은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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