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육원 출신 등 새내기 대학생에 '희망다솜장학금' 전달

  • 송고 2016.02.24 11:21
  • 수정 2016.02.24 11:40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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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홈페이지

ⓒ교보생명 홈페이지

교보생명이 새내기 대학생 등에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24일 보육원·소년소녀 가정 출신 새내기 대학생 21명을 포함해 총 80여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지난 13년간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298명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 이후 2박 3일간 '2016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가 진행된다. 재학생과 졸업생 9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소시오드라마,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한편, 교보생명은 희망다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학생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학업·진로 관련 정보를 나누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모임과 매년 여름·겨울 캠프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생활 체험과 봉사활동 기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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