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에어워치',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EMM 부문 리더 선정

  • 송고 2016.06.14 17:04
  • 수정 2016.06.14 17:04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 url
    복사

관리 편의성·사물 인터넷 기기 간 연결성·업무 공간 확장성 강점 꼽혀

VM웨어는 IT 리서치 기관 가트너가 공개한 '2016년 매직 쿼드런트'에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이하 EMM) 솔루션 '에어워치(AirWatch)'가 6년 연속 EMM 부문의 리더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는 '비전 완성도'와 '실행력' 두 개의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업계 경쟁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IT 평가 지표다. VM웨어의 에어워치는 2013년부터 꾸준히 실행력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올해에는 두 항목에서 최고점을 기록해 EMM 부문 최초로 동시 1위를 달성했다.

가트너는 VM웨어의 에어워치가 대부분의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대규모 배포가 가능하고, 향상된 관리 편의성, 업무 공간 확장성, 사물 인터넷 기기 간 연결성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VM웨어는 지난해 모바일 디바이스 전용 개인정보관리 솔루션 기업 '박서(Boxer)'를 인수, 에어워치와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워크스페이스 원(Workspace ONE)'에 이메일, 주소록 등 핵심 업무 기능들을 통합 지원한다.

VM웨어는 에어워치를 포함한 엔드유저컴퓨팅 부문에서 데스크톱, 모바일, 아이덴티티, 콘텐츠 협력 솔루션을 사용하는 6만3000여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2015년 말 기준 약 12억 달러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산제이 푸넨 VM웨어 수석 부사장 겸 엔드유저컴퓨팅 부문 사장은 "VM웨어는 업계 1위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과 파트너의 디지털 업무 공간 혁신을 위한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