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시큐어디스크’, 매출액 전년비 80%↑

  • 송고 2016.11.25 15:43
  • 수정 2016.11.25 15:43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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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발전법 수혜, 솔루션 도입 문의 늘어

이스트소프트의 문서 보안 솔루션 ‘시큐어디스크’.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의 문서 보안 솔루션 ‘시큐어디스크’.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의 문서 보안 솔루션 ‘시큐어디스크’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관련 제품의 문의 및 견적 요청이 약 143% 증가했으며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80%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공공시장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이에 대해 클라우드 발전법에 따른 공공시장의 변화가 민간 서비스 업체의 사업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시큐어디스크는 조직 내부 사용자 PC에서 생성된 모든 자료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구축된 중앙 스토리지로 강제 이관시켜 관리, 문서 파일의 외부 유출을 원천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랜섬웨어 공격 등으로 인한 문서 유실도 방지한다.

GS(Good Software), 암호모듈검증제도(KCMVP)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7월에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6년도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정부 지원사업에서 가장 많이 도입된 보안 솔루션으로 선정됐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클라우드 발전법이 진입 장벽이 높았던 민간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의 공공시장 진출을 유연하게 만들어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시큐어디스크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도입 비용과 정부 사업 수주를 통해 입증받은 안정성을 통해 실적 성장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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