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전문가용 리모트 콘트롤러 ‘RM-IP500’ 출시

  • 송고 2017.02.02 16:18
  • 수정 2017.02.02 16:18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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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트 카메라 활용한 영상 제작 시 편의성 제공

단일 운영자가 최대 100대 카메라 제어 가능

소니의 리모트 콘트롤러 신제품 'RM-IP500'.ⓒ소니코리아

소니의 리모트 콘트롤러 신제품 'RM-IP500'.ⓒ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자사의 최신 리모트(네트워크) 카메라 제품인 ‘BRC/SRG’ 시리즈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러 신제품 ‘RM-IP500’을 오는 4월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RM-IP500은 소니의 리모트 카메라 BRC-X1000, BRC-H900, BRC-H800, SRG-360SHE 및 MCX-500 올인원 HD 스위처와의 연동을 통해 SD 카드 녹화 및 IP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인터페이스가 새롭게 설계됐다. 제품의 조작 및 설정이 매우 간편하며, 한 명의 사용자가 여러 대의 카메라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다른 기기들과의 연결성 및 확장성도 높아 비용적 측면을 고려할 때 효율적인 방송 및 영상 제작 시스템 구성이 가능한 것 또한 특징이다.

제품은 한 손으로 유연하게 PTZ(펜틸트줌) 조이스틱을 제어할 수 있어 자유로운 카메라 조작이 가능하다. 특히 줌 기능 제어 시 컨트롤러 왼쪽에 위치한 시소 버튼과 오른쪽에 위치한 조이스틱을 동시에 운영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100개까지 카메라 각도를 사전 설정할 수 있어 복잡한 카메라 운영이 필요한 경우에도 1인이 여러 대의 카메라를 정확하고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관계자는 “소니의 새로운 리모트 콘트롤러 RM-IP500은 단일 운영자가 여러 리모트 카메라의, 앵글을 전문적으로 제어하고 선택할 수 있어 제작 환경의 효율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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