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차기 전략폰 'G6' 아마존에 떴다

  • 송고 2017.02.04 14:27
  • 수정 2017.02.04 16:47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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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G6 케이스' 사전 주문…MWC 개막 맞춰 공개 예정

아마존에 공개된 LG전자의 G6 이미지 [출처=www.amazon.com]

아마존에 공개된 LG전자의 G6 이미지 [출처=www.amazon.com]

LG전자가 이달 말 공개 예정인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가칭)'의 구체적 이미지가 나왔다.

4일 미국 전자상거래 아마존(www.amazon.com)에 슈피겐(Spigen)이 LG전자의 G6 케이스 판매 소식을 올렸다.

슈피겐은 에어큐션을 적용한 울트라 하이브리드 모델 'G6 케이스' 사전 주문을 받는다. 실제 판매는 오는 24일부터다.

LG전자는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 맞춰 26일 G6를 공개할 예정이다. 세계 각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최근 신제품 공개행사 초청장(See More, Play More)을 발송했다.

G6는 전면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넓어진 반면 베젤은 전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얇아진 모습이다. 전작(G5)에 적용됐던 듀얼카메라와 지문인식 센서가 보인다.

LG디스플레이가 만든 18대9 화면비율 5.7인치 모바일용 QHD+LCD 패널이 적용됐다. 발열을 제어하는 히트파이프를 채택하고, 국제 기준보다 높은 품질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G6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기능, 일체형 배터리, 퀄컴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IT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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