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석 포스텍 교수, 국제광자공학회 신진과학자상 수상

  • 송고 2017.04.25 15:06
  • 수정 2017.04.25 15:06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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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신소재 메타물질 활용 광학현미경 제조기술 개발

지난해 한국광획회서 젊은 광과학자상 수상 경력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사진=포스텍]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사진=포스텍]

포스텍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단체 국제광자공학회(SPIE)가 수여하는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

25일 포스텍에 따르면 미국 UC버클리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지난 2014년 포스텍에 부임한 노 교수는 투명망토 물질로도 잘 알려진 첨단 신소재 메타물질을 활용해 가시광선 영역에서는 관찰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바이러스와 같은 생체성분을 볼 수 있는 광학현미경 제조기술을 개발해왔다.

노 교수는 지난 2016년에도 메타물질을 이용한 연구성과로 한국광학회가 만 35세 미만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젊은 광과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 교수가 수상한 신진과학자상은 광학, 광전자, 이미징 등 분야의 제품 개발과 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낸 젊은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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