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정제마진 영향 1Q 영업익 3548억, 75% ↑

  • 송고 2017.04.27 11:01
  • 수정 2017.04.27 11:02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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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조2847억원…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

영업익 3548억원…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

현대오일뱅크 윤활기유 공장 전경 [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윤활기유 공장 전경 [사진=현대오일뱅크]


지난해 1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9657억원)을 거두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던 현대오일뱅크가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27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1분기 매출 4조2847억원, 영업이익 3548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2조5329억원을 기록한 전년동기 대비 69% 늘어났고 영업이익도 2018억원을 달성한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 4,727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이 증가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두바이유 기준 전 분기 대비 5달러 가량 상승한 국제유가와 견조한 흐름을 보인 정제마진이 정유 사업의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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